그린 터틀즈 소속의 내야수.
OO중학교 시절부터 전국구 에이스로 유명했으며, 동기인 차진혁과 함께 유력한 1차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숨쉬듯 찾아오는 슬럼프와 인성질에 모든 구단들이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며 드래프트 당일까지 고사했다는 소문이 있다.
모두의 우려(?)와 다르게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그린 터틀즈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당시 꽤 빠른 순번임에도 불구하고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 한동안 야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데뷔 첫 타석에 홈런을 기록한 진기록의 소유자. 비록 팀이 21:9로 크게 뒤지고 있던 가비지 타임이었지만, 상대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마무리 투수였다는 점에서 유재현의 스타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여담으로 경기 종료 후 팀 유튜브 인터뷰에서 "팀은 졌지만 나는 이겼다"라는, 흡사 롤(LoL)의 탑 라이너를 방불케 하는 발언을 남기며 팬들 사이에서 '야구판 탑신병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기복이 심한 타격과는 달리, 수비만큼은 안정적인 스텝과 밸런스를 바탕으로 굉장히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특히 팀 컬러가 '노인정' 소리를 들을 만큼 내야진의 노쇠화가 심각했던 그린 터틀즈 팬들에게 유재현의 저돌적인 수비 핸들링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
하지만 의욕이 과한 나머지 본인 근처로 오는 모든 공을 처리하려다 보니 2루수나 외야수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데뷔 첫 시즌에 수비 지표 1등과 실책 1등을 동시에 거머쥐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강두천 수비 버전)
|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홈런 | 타점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실책 | 비고 |
|---|---|---|---|---|---|---|---|---|---|---|---|---|
| 2025 | 그 | 128 | 492 | 108 | 18 | 62 | 24 | 0.221 | 0.298 | 0.415 | 32 | 리그 실책 1위 |
| KBO 통산 | 128 | 492 | 108 | 18 | 62 | 24 | 0.221 | 0.298 | 0.415 | 32 | - | |
평범한 이름과 준수한 외모에도 야구 팬들의 별명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기복이 심하거나 못할 땐 유죄현, 무뇌현 등 유무(有無) 드립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반대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줬을 땐 무죄현, 대대현 등으로 불린다.